사랑하는 손지,
오늘은 우리 손지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2년째 되는 날이네.
참 금방이다, 2년의 시간이...
오늘 저녁에 형아가 틀어준 예전 캠코더 필름을 보다보니,
우리 손지는 세발로도 잘 뛰고, 활기찬 젊은 강아지 였더라.
그래봤자 6년전인데...
화면속의 고현정도 아주 젊고, 기운차던데...
요즘은 좀 몸이 안좋아. 소변에서 세균도 검출되고, 왼쪽 뒷다리도 힘없이 절고 그래...
언니, 그래서 좀 많이 속상해.
우리 손진, 요즘 어때?
하늘나라에서 우리 손지 좋아하던 우유, 실컷 먹고있니?
안그래도 언니도 우리 손지생각에
우유한잔, 따뜻하게 뎁혀서 마시고 있어.
우리 손지 생각하면서...
작년 오늘은,
형아랑 언니가 정성스럽게 골랐던,
생전의 손지모습 담긴 사진 앨범을 준비했는데,
올해는 사실, 언니 몸이 많이 힘들어서 그냥 넘어가야지 하다가...
그래도 서운해서,
손지 납골함을 넣어놓을 펠트상자를 만들었어.
우리 손지 이니셜 S&J랑 빨간하트를 넣어서.
언니, 홀몸도 아닌데 꼬박 어제 12시간도 넘게 바느질하고,
오늘 아침에도 한 2시간 하니까, 완성되더라.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오랜만에 우리 손지위한 시간을 갖다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았어.
오늘은 우리 손지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2년째 되는 날이네.
참 금방이다, 2년의 시간이...
오늘 저녁에 형아가 틀어준 예전 캠코더 필름을 보다보니,
우리 손지는 세발로도 잘 뛰고, 활기찬 젊은 강아지 였더라.
그래봤자 6년전인데...
화면속의 고현정도 아주 젊고, 기운차던데...
요즘은 좀 몸이 안좋아. 소변에서 세균도 검출되고, 왼쪽 뒷다리도 힘없이 절고 그래...
언니, 그래서 좀 많이 속상해.
우리 손진, 요즘 어때?
하늘나라에서 우리 손지 좋아하던 우유, 실컷 먹고있니?
안그래도 언니도 우리 손지생각에
우유한잔, 따뜻하게 뎁혀서 마시고 있어.
우리 손지 생각하면서...
작년 오늘은,
형아랑 언니가 정성스럽게 골랐던,
생전의 손지모습 담긴 사진 앨범을 준비했는데,
올해는 사실, 언니 몸이 많이 힘들어서 그냥 넘어가야지 하다가...
그래도 서운해서,
손지 납골함을 넣어놓을 펠트상자를 만들었어.
우리 손지 이니셜 S&J랑 빨간하트를 넣어서.
언니, 홀몸도 아닌데 꼬박 어제 12시간도 넘게 바느질하고,
오늘 아침에도 한 2시간 하니까, 완성되더라.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오랜만에 우리 손지위한 시간을 갖다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았어.
사람이 간사한게,
절대 잊지말아야지 해놓고도, 살다보니 가끔은 우리 손지 잊기도 하고 그래.
그래서 속상하기도하고, 눈물도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우리 손지를 기억할 공간도 있고,
언니 마음이 아직도 이렇게 절절하게 우리 손지 생각하는걸 보니까,
우리 손지가 언니한테 아주 큰 사랑을 주고갔구나 싶은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우리 손지, 보고싶다.
언니 뱃속에 있는 스테파노가,
우리 손지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고, 마음 따뜻하고, 똑똑하고, 가끔씩 뺀질거려도 너무 예쁠 수 밖에 없는,
그런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
하지만 딱 하나,
우리 손지 안닮았으면 좋겠는거 있다. 많이 아팠던거...
우리 손지, 어릴때부터 항상 아프기만 했던것 같아서,
손지 떠나고 언니가 항상 미안했었어. 잘 보살펴주지 못한것 같아서.
손지야, 하늘나라에서 우리 스테파노위해서 기도 많이 해줘.
착하지도, 예쁘지도 않았던 이 못난 언니를 많이 사랑해주어서 고마와.
우리,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꼭 서로 기억하자.
그리고 다시 행복하게 한가족으로 살자.
손지, 사랑해.
절대 잊지말아야지 해놓고도, 살다보니 가끔은 우리 손지 잊기도 하고 그래.
그래서 속상하기도하고, 눈물도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우리 손지를 기억할 공간도 있고,
언니 마음이 아직도 이렇게 절절하게 우리 손지 생각하는걸 보니까,
우리 손지가 언니한테 아주 큰 사랑을 주고갔구나 싶은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우리 손지, 보고싶다.
언니 뱃속에 있는 스테파노가,
우리 손지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고, 마음 따뜻하고, 똑똑하고, 가끔씩 뺀질거려도 너무 예쁠 수 밖에 없는,
그런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
하지만 딱 하나,
우리 손지 안닮았으면 좋겠는거 있다. 많이 아팠던거...
우리 손지, 어릴때부터 항상 아프기만 했던것 같아서,
손지 떠나고 언니가 항상 미안했었어. 잘 보살펴주지 못한것 같아서.
손지야, 하늘나라에서 우리 스테파노위해서 기도 많이 해줘.
착하지도, 예쁘지도 않았던 이 못난 언니를 많이 사랑해주어서 고마와.
우리,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꼭 서로 기억하자.
그리고 다시 행복하게 한가족으로 살자.
손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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